정월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며
천지인(天地人)
즉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고
사람과 신,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쳐보는 달이다.
정월대보름의 풍속을 알아보면~~
달집태우기...
당산제 지내기... 지신밟기... 줄다리기...
다리밟기...
연으로 액운을 띄워 날리기...
더위팔기... 달맞이...
깡통돌리기... 쥐불놀이 등
달집태우며
그 불꽃을 나이에 맞추어 뛰어 넘다가 서로
부딪혀 넘어져 머리카락을 태워버린
친구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빨간 황토를
집 앞 입구에 조금씩 놓아두면
액운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정월대보름의 음식 절식(節食)을 알아보면~~
찰밥을 찌고...
오곡밥을 찌고... 복쌈이 있다.
귀밝이술... 살이 찌라고
두부를 먹고... 부럼을 먹는다.

둥그런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정월 대보름입니다
한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평안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하죠
나물과 오곡밥을 먹어야 무병장수 한다지요
손등에 콧물 닦던 시절
시린 손을 호호 불며 벙어리 장갑 끼고
눈 싸움하던 유년시절
님들은 보름달 어떤 추억이 있으세요
울 회원님들 모두 정열적이라
추억 보따리가 많을 거라 생각해요
우리 함께 보름 추억 얘기 나눌까요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