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2008종별선수권 대충주전 4경기 1~3세트 김기석-장천웅조

까망도올 2008. 5. 2. 12:55

   김기석 & 장천웅선수의 충주시청전

두선수 모두 1게임 김기석 . 2게임 장천웅 단식을 뛴 관계로

             ㅣ

  게임상황은 2 : 1

4번째 복식 게임에서

상대팀 선수들도 가지고 있던 힘을 모두 쏟아낸 터

3세트의 21 : 20인 상황에서....

응원석에서 보니 맞은편 넷트 앞에 위치한 장천웅 선수의 라켓 후레임이 ?

쭈그러진 라켓을 전위에서 힘껏 들고 계시네요....

응원하던 우리들은 너무도 놀라워 ~~~

아마도 그 상황에서 라켓을 가지러 나가도 문제가 되었을성 싶었죠.

(게임을 끝내고 나오셔 물으니 정신은 있었는지 ~~~  장천웅선수왈 "꺼내놓은 라켓이 없어서라구요." )

결국 후위의 김기석 선수의 스메싱 한방에 

고대하던 소중한 1승을 건졌답니다. 

선수들 모두의 화이팅이 돋보인 게임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