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전국 첫 여성배드민턴 김만덕배 14일 개막

까망도올 2007. 7. 13. 11:05
전국 첫 여성배드민턴 김만덕배 14일 개막
제주일보 | 기사입력 2007-07-13 00:03
광고

자유 개척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던 의녀 수반 김만덕의 사상을 확산하기 위한 ‘2007 김만덕배 생활체육 전국여성배드민턴대회’가 14일과 15일 이틀간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도체육회관에서 열전을 벌인다.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고정언)는 지난해 도내 대회로 첫 개최된 이 대회를 올해부터 16개 시도 초청 전국대회로 확대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의녀 김만덕의 사상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앞으로 이 대회는 지방에서 개최되는 전국 유일의 여성 배드민턴 이벤트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회식은 15일 오전 10시. 경기는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 이상 연령별 여자복식과 혼합복식(부부 위주)으로 치러진다. 도연합회측은 도내 868명과 도외 313명, 임원 및 가족 100명 등 이번 대회에 모두 1282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