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으로의 여행
우리가 추구하는 이상향의 고향에 온듯한 착각에 빠져 있었다........
저녁에는 마을 광장에 모여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있었고........ 이런 그네들의 삶의 방식에 한번더 놀라게 되었다........
조금더 나이드신 분들은 한쪽구석에 앉아 잡담하고 구경하며 즐거워 하고 있고......
타루쵸라고 하는 티벳인들의 기도처.......... 오색천에 불경을 새긴천을 룽따라고 하고 이런 룽따를 줄에 묶거나 긴 막대에 매달아 바람에 날리게 하면 복을 받는다고 티벳인들은 믿고 있습니다.....
가파른 산허리 중간 중간에는 티베트인들의 마을이 형성돼 있다. 적게는 서너채에서 많게는 스무채까지 정통양식에 따라 흙으로 밪어 올린 이층집이다 마을이 있으면 길이 있다. 마을과 산 정상 이웃 산봉우리 등을 연결하는 좁다란 산길이 여렷 나있다. 역시 왼쪽은 절벽 오른쪽은 낭떠러지인 길. 대부분 차량이 지나갈 수 없다. 간신히 말 한마리 사람 한 명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폭좁은길..........
백탑이라고 하는데 젖은 향나무를 태워 연기와 향이 나오도록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이동수단은 당나귀와 두 다리 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넘 고생하는것 같은데 그네들은 너무나 행복해 합니다.......
비가 오면 길위에 이런 큰 돌들이 떨어져 있지만 그대로 방치돼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치워야 할 여력이 없는지 대륙적 기질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운남에서 사천으로 가면서 이런 위험한 장소들은 많았고 이번 사천 지진때도 이런 도로 사정때문에 구조와 복구가 더욱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우축에 보이는 길이 옛 차마고도 입니다....... 마방들이 말을 모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가갈때는 뱅기타고~~~ (0) | 2009.07.18 |
---|---|
중국 윈난 성으로 떠나는 여행 (0) | 2009.01.30 |
대둔산 (0) | 2008.10.17 |
▲▲ 가을 山行 정보 ***▲▲ (0) | 2008.10.02 |
세계의 엽기적인 바위 TOP 7 (0) | 2008.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