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酒라, 벗을 청해 술잔 나누며 세상과 인간사 애기하며 가무와 풍류를 즐겼음을 말하는 것 아니겠는가?
사람마다 살아가는 생활이 다르고 생각이 달라 사람 살아가는 즐거움을
꼭 이것이다라고 똑 잘라 정의하긴 어렵지만
나라고 나름대로 생각해 본 즐거움이 왜 없을 건가?
그 첫째는 건강이다.
건강하지 못하면 인간사 끝장이다. 한숨이고 눈물일뿐 기다리는 건 고통이고 죽음뿐이다. 건강해야만 살아 남고 이루고 즐길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해야 한다는 건 우리 인생 최고의 가치다. 새벽 걷기를 즐기는 이유도 바로 이 것이다.
그 두번째는 벗(친구)이다.
친구 하나 없이 외톨이로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을 생각해 보라.
그 무료함, 그 외로움은
죽음 보다 더 큰 아픔이 아닌가.
나는 친구없음을 가슴 아파한다
스스로 책, 술, 컴퓨터, 음악 그리고 산, 강, 바다 같은 자연을
친구라 여기고 즐기며 살면서도
외로움을 서러워하며 삽니다.
그 세번째는 가정이다.
내 인생의 터전, 보금자리,
우리들의 가난한 왕국, 좀 뛰어나지 못하고 덜 가졌으면 어떤가. 착하고 부지런한 아내가 있고,
힘써서 정진하는 아이들이 있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있는데 무엇이 부족한가? 사랑이 있고 웃음이 있고
아이들의 노래가 들리는 곳 그 가정, 가족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것이다 . . .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기를 . . .
세상에서 가장 아름 다운 아베 마리아곡
카치니(Giulio Caccini)의 Ave Maria
아베 마리아는 가톨릭의 가장 대표적인 성모 찬가로, 고금의 작곡가의 손에 의해 수많은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가사는 라틴어로 되어 있고 루가 복음의 전반부와 15세기 중반 성 베르나르도의 시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아베 마리아는 가톨릭 교회의 주요 기도문 중 Glorla(대영광송), Credo(사도신경) 등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인용되는 천사의 축복, 성모 영보 때의 마리아에 대한 찬미와 사촌 엘리사벳의 축하 노래가 어우러져 이루어진 기도문을 아름다운 선율로 옮겨 놓은 것이기도 합니다.
아베 마리아는 구노와 슈베르트 그리고 지금 흐르는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가 있습니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하면 떠오르는 이름 하나가 있습니다. 지금 흐르고있는 이네싸 갈란테(Inessa Galante)의 아베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