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에서 배드민턴의 뿌리가 된 모라클럽
모두가 노라고 할 때 홀로 예스라고 할 수 있는 정신. 모라클럽은 바로 그런 뚝심과 정신으로 창단돼 벌써 12살이 되었다. 그곳에서 배드민턴을 시작한 동호인이 타 클럽을 창단하는 등 배드민턴의 모태가 되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 시작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똘똘 뭉친 모라클럽을 소개한다. 출처 배드민턴 매거진 2008년 1월호. 글 배성찬/사진 이순형 부산 기자.
배드민턴 불모지에 뿌리 내려
지역적 여건을 극복하다
역대 가장 든든한 집행부
사상구의 배드민턴 메카 클럽의 역사에 비해 모라클럽은 젊은 클럽이다. 20, 30대가 60%. 40대가 40%, 50대가 10%이기 때문이다. 사상구 아닌 부산시에도 이러한 회원의 분포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또, 배드민턴 실력도 만만찮다. A조가 30%, B, C조가 40%, 초심 조가 30%를 차지한다. 그만큼 다양한 계층의 기량을 갖춘 회원들이 즐비하다. 현재 부산시배드민턴연합회 전무를 맡은 김남용 전무가 모라클럽소속이다. 김남용 전무는 젊은 회원들의 기량향상에 가장 많이 기여하고 있고 배드민턴 활성화에 앞장서는 진정한 배드민턴인임을 회원들 모두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있다고들 한다. 이처럼 다양한 실력자들이 분포되어 있다 보니 부산시뿐만 아니라 김해, 포항 등의 각지에서 많은 동호인이 찾고 있다. 모라클럽에서 사상구, 강서구에 배출한 동호인을 모두 모아 대회를 개최할 만큼의 긍지와 자부를 하는 명실상부 사상구의 배드민턴 메카이다. 메달을 모~라(몰아서)오다
1/n 이지훈 총무는 젊다. 현재 12년이 흐른 클럽의 전통과 관습이 변화를 맞고 있다. 이전보다 행사가 많아지다 보니 많은 돈의 지출을 하게 됨에 실무를 맡고 있는 총무는 부담스러운가 보다. 이전에는 고문, 자문, 회장단, 이사들의 찬조로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1/n이라는 총무의 캐치플레이에 모든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적은 돈이지만 너도나도 보태어 찬조를 함에 소속감과 회원 상호 간의 결속도 생기게끔 하는 젊은 총무의 신선함이 돋보인다. 또 더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클럽이 한층 더 밝아지고 젊어지게 하겠다고 포부가 대단한 이지훈 총무에 대한 기대 또한 회원들이 가지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웰빙시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모라클럽의 역사와 전통을 퓨전하여 더욱더 젊어진 클럽으로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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