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폭소

세종대왕

까망도올 2007. 10. 22. 07:44
    사실 옛날 북중미의 나라들은 이름이 없었다. 어느날 캐나다사람이 세종대왕께 찾아와서,
    "저희 나라이름을 뭘로 할까요?"
    그러자 세종대왕께서는 잠시 고민하시더니, "가나다 순으로 하거라."
    그래서 가나다, 가나다하다가 캐나다식 발음으로 '캐나다'가 되었다.
    그러니까 밑에 이름없는 미국이 엄청 부러워했다. 그래서 세종대왕께 찾아갔다.
    "저희도 이름 좀..." 마침 바쁘셨던 세종대왕께서는 한마디 툭 던졌다. "아무렇게 해" "오우 아무러케... 아메리카!!" 해서 오늘날의 미국이 되었다.
    이번엔 나라이름이 없던 가난한 나라 멕시코가 찾아왔다. 워낙 가난하여 땅을 팔려고 한다며 하소연하였다.
     이에 세종대왕은 "니네 식구가 몇식구인데 땅을 팔려하느냐?" 멕시코는 식구들을 위해서라도 땅을 지키겠노라 했다.
    그리고 그 의미로 나라 이름도 식구를 의미하는 몇식구..멱시쿠...멕시코로 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어떤 섬나라에서 원숭이들이 찾아왔다.
     "우리도 이르미 어브스니 또끄또끄한 당시니 우리 이르므을 지어줘야 하무니다.
    " 싸가지도 없고 말같지도 않고...
    그러니 세종대왕께서 버럭 화를내며 "저 원숭이들을 줘패보내라!
    " 원숭이들은 죽지않은만큼 맞았다.
    그러곤 배를 타고 집에 가면서 세종대왕의 마지막 말을 되네였다. "줘패보내라... 줘패보내... 줘패? 재팬!!" 전설 따라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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