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방갑슴메다~! 까망도올 2008. 8. 29. 12:56 사랑하는 NGO님! 또 다른 계절이 시작 되면 먼저 바람이 붑니다 계절의 덧문을 닫을 때도 바람이 먼저 불지요 매미도 지쳐 잠든 어둠이 내린 여름 밤 정자나무 밑에 앉아 바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곧 가을이 온다는 소식.. 바람은 마음에도 숨어들어 길섭 코스모스를 피우고 달빛 아래 그리움 한아름 놓고 갑니다 머지않아 빛 고운 가을이 오면 향기 깊은 차 한잔 우려놓고 숲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그리움과 마주하려 합니다 쓸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받아 주십시오 그리움으로 멍이 들면 낙엽 편지 한장 띄우겠습니다 사랑하는 NGO님들~~ ! 시간 참 빠르죠? 그 무더웠던 여름도 서늘한 바람에 밀려가네요. 찌는듯한 더위속에선 가을이 빨리 오길 기다렸는데 막상 여름의 끝자락에선 또 다시 아쉬움이 남는것은 왜일까요... 사랑하는 NGO님!새내기 잘 부탁 드립니다! 며칠 남지않은 8월 알찬 마무리 하시며 행복이 물밀듯 찾아드는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 눈 꽃송이 → 클릭☞ 울님들~ 사랑약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