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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매거진 10월호 발췌분(신입회원의 관리)

까망도올 2008. 1. 16. 11:32

● 웰빙 배드민턴의 새 바람 인천광역시 계양클럽

     어른은 역사요 신입은 미래다

     이명희 회장은 노인공경을 최우선으로 한다. 어르신네들이 한 게임 치자고 하면 거절하지 못하게

     삼진 아웃제를 두고 있다. 세번 이상 거절했다는 소리 들리면 가차없이 클럽에서 탈퇴시키겠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이 이 클럽을 지켜온 역사이자 현재 젊은 회원들의 미래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또 이 회장은 사교적이고 활달한 성격과 달리 회칙을 중시한다.

     "회칙 어기면 가차없이 탈퇴시켜요. -----

     처음 오는 신입회원들을 위해 기본기는 물론이고 일대일 레슨도 해준다.

     처음 시작해 환멸을 안 느끼고 배드민턴에 흥을 갖게 하려고 신경을 쓰는 것.

     자신이 레슨이 필요하다고 하면 인천 경기이사 코치의 레슨도 주선해 준다.

     자꾸 신입회원들이 들어와야 클럽의 미래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 소수 정예 선택받은 회원들 전라북도 부안 변산클럽

      진정한 신입 우대란 바로 이런것

     선배와 어른신에게 깍듯한 것 못지않게 신입을 끔찍이 생각하는 곳이 변산클럽이다.

     총 4개의 코트중 한 쪽 코트는 신입회원들 몫이다.

     아무리 코트가 비어 있어도 기존회원은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지역이다.-----

     신입회원들은 가입하면 월,수,금에 김현조 코치의 꼼꼼한 지도를 받게된다.

     7년 동안 이 클럽에서 신입들을 가르쳐온 김현조 코치는 다년간의 선수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들을 정확하게 짚어준다. 손의 방향, 다리 모양, 라켁의 각도 등 -----

 

● 2070세대를 어우르는 경기도 안산시 노덕봉 클럽

     신입들을 위한 레슨 철저

     보통 사랍들이 회원 가입을 꺼리는 이유가 바로 서먹함이다.

     하지만 노덕봉클럽에서는 서먹할 겨를이 없다. 신입을 우대하는 클럽이기 때문이다.

     선후배 간 화합이 잘 되고 융화단결이 잘 되는 이유다.

     신입부터 가장 오래된 회원까지 한 가족같이 꾸려가고자 신입회원이 들어오면 레슨으로

     클럽에 적응하기 쉽게 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