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의 위험성과, 자기관리 ~~[스크랩]
펑,,~~
귀가에 울리는 단 한번의 굉음..
뒤를 돌아 보았지만, 아무것도 그러한 굉음을 만든 것은 없었다.
순간, 오른발목이 이상함을 느끼게 되고, 그냥 그 자리에서 멍하게 몇초를 서있었다..
바로..
아킬레스건의 파열 !!!
난생처음 겪어보는 일인지라, 그리고, 일주일 3번 이상은 항상 꾸준히 운동을 하는터라
감히 그러한 상상을 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그냥 허무할 수 밖에 없는 일...
어느덧,, 2년이 흘렀지만,, 매일아침이면 뻣뻣해지는 아킬레스의 아픔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마음...오~~
회원여러분,,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준비운동철저히, 나름대로 스트레칭을 통한
근육이완등을 항상 염려해 두고 운동을 하지만, 갑작스런 사고에는 당할 제간이 없더군요..
지금도 저의 오른쪽 아킬레스는 왼쪽의 두배 입니다.. 근처의 근,건들을 이어 붙여서 도톰
해졌죠 ㅋㅋ.. 운동을 그럭저럭 유지하지만, 무척 조심스럽게 한답니다.
D조~ A조 상관없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완벽한 스트레칭 ( 즉, 여기서의 완벽한 스트레칭은 단순히 신체적인 스트레칭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닌, 정서적인 스트레칭도 함께 하셔야 된다는 것)이 필요했던 것 같았습니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풀려고 운동한다? 좋지요.. 그러나, 너무 큰 스트레스에는 그냥 조용히
심신을 릴렉스하게 하는 다른 무엇,,(걷기, 산책, 음악감상등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장 효육적
이지 않나 생각 합니다. 즉, 몸 각 부분의 근육이완이 충분히 이루어져도, 정서적인 강한 중압감은
경기중에 항상 머리속을 맴돌기 때문이죠.
저야 아주 값비싼 대가를 치루고 이런결과를 얻었지만, 아마도 자신을 과신하며, 신체적,정서적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즐기다 보면,, 언제나 위험은 그런 자신의 뒤를 쫓는다는 것을 모르고,
결국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요 ?? 그래도 열심히 간간히 운동합니다. ㅋㅋ...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