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CB
세계 PCB 산업현황 및 전망
까망도올
2007. 8. 13. 11:21
세계 PCB 산업현황 및 전망 [ 입력 : 2007-07-31 오후 4:02:18 | 지면발행 : 2007년 8월호 24쪽] | ||||
a자료: 필 플론스키 / 프리스마크(PRISMARK) PCB는 전기 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는 부품으로 PCB의 전체적 산업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들은 시스템 레벨 제품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강세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PCB는 약 4조 달러 어치가 생산됐는데 이 수치는 90년대 말에 예측한 600억 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아시아는 점점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더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PCB 성장률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많은 제품들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은 PCB 전체 시장의 트렌드가 아시아의 성장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PCB는 일정한 밸류를 갖고 있는데 시스템 밸류와 비교했을 때 반도체 패키징을 포함해 작년에는 약 14억 달러를 보였으며 서킷 보드의 경우 4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서킷 보드의 비율은 작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 PCB의 비율은 3%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은 컨수머라는 섹션에서 경우에 따라 서킷보드보다 5%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즉 서킷 보드의 밸류가 복잡하지 않은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 가격 안정화 단계 2006년에는 PCB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다. 둔화된 용량 확장과 ASP 조정이 PCB 비율의 회복세를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바로는 PCB의 가격이 점차 올라가지 않을 것이며 반면 반도체 밸류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향후 3.4~3.5% 정도 PCB 밸류가 올라갈 것이고 반도체 패키징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안정화 추세를 보이던가 아니면 하락할 것이다. 반도체 패키징은 현재 산업에서 중요하며 점차 증가할 것이고 계속 복잡도가 더해지며 가격도 마찬가지로 올라갈 것이다. 향후 5년간을 내다본다면 안정된 성장과 점차 PCB 제작에 드는 비용의 절감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비즈니스 환경의 어려움과 함께 지속적인 시스템의 절감이 따를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2000년도 이후 PCB 제작에서 보여지는 추세이다. 멀티 레이어 보드가 2000년도에 강세였고 플렉시블 서킷같은 경우 패키징 기판, 마이크로비아 보드처럼 굉장히 작은 기판을 갖고 있었다. 작년에는 마이크로비아 보드나 플렉시블 서킷의 경우 계속해서 가격은 높았지만 뚜렷한 강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페이퍼 보드의 경우 계속 지속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하지는 않았다. 멀티레이어 제품은 일반적으로 이전의 추세를 지속하고 있고 마이크로비아 보드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2007년에는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특히 패치업되는 해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제품생산을 보면 2005~2006년 사이에 전세계적으로 11%의 성장을 했지만 대부분의 성장은 아시아에서 이뤄졌다. 아메리카와 유럽은 계속해서 신축적인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중국 등에 비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자그마치 130%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은 많은 생산을 특히 유럽이나 미국에 내놓으며 아마도 오늘날 대부분의 미국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할 수 있다. 현재 PCB 제조를 누가 이끌고 있느냐 하면 대부분은 아시아 제조업자들이다. 항상 일본 제조업자들이 선도를 하고 있지만 한국 제조업자들도 여러 PCB 분야에서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 특히 일본의 기술과 대만의 제품 생산이 맞부딪히고 있다. 한편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기술면에서 특히 일본에 많이 뒤떨어지고 있다. 향후 5년간 5.5%증가 아시아 전체의 수요를 보면 향후 5년간 5.5%의 증가를 예측할 수 있다. 중국과 대만의 경우 경제상황이 좋기 때문에 6.5%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분화된 시장을 놓고 비교한다면 중국과 대만을 제외하고 한국과 일본을 함께 평가한다면 아시아의 성장 자체가 둔화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드라이빙 포스를 보면 모바일 폰을 들 수 있다. 2006년과 2010년 사이에 성장둔화를 할 수 있는 예측요소가 있을 수 있다. 계속적인 성장은 하겠지만 생산성에서는 큰 성장이 없겠고 만약 수정 예측을 한다면 현재보다 감소한 모바일 폰들이 생산될 것이다. 즉 2007년이나 2008년에 더 적은 생산이 있을 수도 있지만 모바일 폰 시장 자체가 점차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다. 또 하나 성장하고 있는 산업은 디스플레이 시장이다. 디스플레이 시장은 8.6%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여기에는 PC, 노트북, 모니터, 소형 디스플레이 또는 모바일 폰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등이 모두 포함된다. 고성장률이 예측되는 디스플레이 시장은 각 디스플레이 부분의 평균이 대부분 8.6%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부분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세 번째 시장은 플렉시블 PCB인데 2005년 65억 달러의 전체 생산을 기록했다. F-PCB 시장은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에 기인하여 2002년도부터 2004년도까지 급격한 성장을 이뤘었다. 향후 컴퓨터와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의 주도에 힘입어 향후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기 때문에 향후 2011년까지 6.5~6.9%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 전체적인 시장규모는 2011년 예측으로 약 9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9%대 성장률 주목 이 외에 리기드 플렉스 보드는 계속 성장을 하고 있지만 디자인의 어려움이 따르는 분야로 신뢰성이나 구조를 위한 많은 요구가 있어 왔다. 특히 모바일 폰 분야와 기타 다른 적용 분야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요구가 몇 년간 지속돼 오기도 했다. 국가별 PCB 시장 전망을 본다면 중국의 경우 높은 성장률을 이룰 것이라 말할 수 있다. 9%대의 성장률이 예측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전체 세계적인 평균 성장률보다는 높은 수치임에 틀림없다. 대만회사들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추세인데 이러한 성장세는 중국과 같은 언어와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한다는 이점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갖는 요소이다. 특히 중국에서의 생산 성장률은 2011년에 약 12%로 그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상당히 긍정적 전망을 할 수 있다. 기술기반이나 고객 기반, 그리고 세계적 전망치들을 고려한다면 연간 10%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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