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을 받다보면 (레슨자만 해당ㅋㅋ).. 어쩔 수 없이 (대부분이 그러하지만) 코치의
스케줄에 맞추어, 코치의 레슨 성격에 맞추어 수강자가 교육을 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특히, 초보의 처음 레슨에서는 말이죠..
모든 교육이 그러하듯 수강자와 지도자와의 충분한 대화, 서로의 이해가 실질적인
양질의 교육에 지대한 결과를 미치게 됩니다. 물론 많은 지도자중 일부는 수강자
중심적인 마인드가 어느정도 있고, 그에 따른 교육과정과, 교육스타일의 다양함으로
수강자지향적인 좋은 교육이 만들어 지기도 하지만, 아직도 비 체계적인 부분
(커리큘럼 및 수강자중심적 사고방식등)이 많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처음 레슨을 받기 시작할 때, 가능하면 편안하게 코치와 충분한 상담을 함께 하여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초보이기 때문에 무조건 시키는데로 따라하시면
됩니다.."라고 하면 참 막막하지만 ㅋㅋ. 그래도 교육과정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등을
상담하시면 좋지요..
아울러 빠르면 빠를 수록 좋겠지만,, 꼭 코치를 귀찮게 하세요 (?). 즉, 하나의 동작을
배우는 과정에서 무조건반복학습에 의한 기능습득도 좋지만, 생각하는 레슨, 즉,
원리를 함께 배우고, 또 내가 안되는 부분에 대한 충분한 의견제시등을 통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다른 사람의 레슨의 흐름을 방해한다면, 그러한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코치와 상담해 보세요..FEEDBACK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즉, 내가 아쉬우니까, 레슨을 배우는 것이고, 그러한 내 마음을 항상 잘 알아준다는
것. 내가 좀더 부족함에 대하여 목마름을 느낀다는 것을 일일히 코치가 즉시 해결해
줄 수는 없고, 결국 내가 항상 질의하고, 답을 얻고, 또 질의하고 답을 얻고... 이러한
반복이 되어야 정말 멋진 레슨이 되지 않을까요 ?
수강자 지향적이라는 것은 마음뿐만이 아니고, 다양한 수강자층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
"고객만족개념의 회원관리개념"등에 대한 생각과 체계화로 자신의 수강자에게 합리적인
레슨기회를 줄 수 있어야 "수강자 지향적"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즉, 코치도 끊임없는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수강자는 자신의 부족함
궁금증을 마음속에 두지 마시고, 좋은 기회를 자주 갖으면서, 코치와 자주 상담을 하시면
아주 좋은 레슨과정이 되지 않을 까 생각 합니다. |